고달사지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고달원이라고도 하는데 신라 이래의 유명한 심원 즉 도봉원, 희양원, 고달원중의 하나로
고려시대에는 국가가 관장하는 대찰이었으므로 왕실의 비호를 받았던 곳이다.
1993년 7월 23일
사적 제382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만 1,035㎡이다. 764년(경덕왕 23)에 창건된 고달사는 고달원(
高達院)이라고도 하며, 고려시대에는 특히 광종(
光宗) 이후 역대왕들의 비호를 받던 사찰이었으나,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절터는 북내면 상교리마을을 사면으로 병풍처럼 감싸안은 혜목산(
慧目山) 산자락에 있으며, 지금은 전답 등 농경지와 임야로 되어 있다.
국보 제4호 고달사지부도(
浮屠), 보물 제6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
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
龜趺) 및 이수(
螭首), 보물 제7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 보물 제8호 고달사지석불좌(
石佛座)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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